영주초등학교는 최근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BMW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운영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어촌 및 소외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친환경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년별로 주니어 캠퍼스 체험과 친환경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교차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캠퍼스 차량'으로,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곳에 탑승해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한 퀴즈, 체험 미션을 통한 동력 전달 장치의 에너지 전환, 기어의 조합에 따른 속도 변화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술실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와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원리 탐색하기 등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들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장극봉 교장은 "오늘 체험은 한정된 지역이 아닌 농어촌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자동차에 숨겨진 과학 원리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총예산 4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용역은 영주시 전체 공유재산 토지 약 2만9천 건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총 2057건의 토지에 대한 후속조치로 무단점유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매각가능 토지 매각, 미등기 토지의 등기, 지적공부 및 등기소유권 정리, 멸실등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재산관리부서 간 업무협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용역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통해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 추진 및 유휴지의 적극 활용 등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동양대는 철도건설안전공학과 마랄(2년.몽골) 학생이 독학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일 동양대에 따르면 사법통역사는 외국인 범죄인에 대해 경찰 및 검찰 조사와 진술, 법원 등에서 해당 외국어의 법정 통역을 맡아 진술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통역전문가 자격이다. 자격 취득은 △법학개론 △직업윤리 △외국어 등 세 과목을 4지 택일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르며, 각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동양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이며, 취업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랄(몽골) 학생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수사와 재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하운 총장은 "학업과 병행이 어려웠을 텐데 꿈을 위해 도전한 마랄 학생의 노력이 가상하다"면서 "앞으로 통역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관련 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영주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8~26일까지 영주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사이버폭력.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표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2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메시지 전송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경찰서 내부 심사 및 어린이날 큰잔치 현장에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을 선정,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주경찰서 박정호 여성청소년 과장은 "우수작을 향후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고, 학교 계단에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부착해 '사랑의 계단'을 조성하는 등 치안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표어 공모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성청소년계 '010-4572-6581'번호로 문자 전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영장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화재진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대부분 산간지역 야영장은 상수도 시설 인입 불가 지역으로 야영장 영지 내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며, 자체 산불호스(50m)로는 사각지대가 발생되어 초기 대응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화재진화시스템은 영지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및 대형 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화재진화시스템은 물탱크 활용 고압펌프, 작업공간을 극대화한 회전형 호스릴(100m)을 갖춘 시스템으로 특징은 야영객 누구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 가능하며, 주·야간 상시 가동, 히팅(heating) 장치로 겨울철 영하 기온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영주시보건소는 2일 예비엄마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교실은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이번은 2회차로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과 이날 진행된 임산부 교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신생아 건강관리를 배우는 시간이 너무 유익했습니다', '배냇저고리 꾸미기를 통해 아기를 만나기 전 설레임이 커졌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수업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보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의산서원(의산서당) 인근에 산림훼손과 환경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인 드러나 행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게다가 '영주 의산서원"은 경상북도기념물 '역사사문화환경보존지역 1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군다나 의산서원 부근에 산림을 훼손해가면서 의문의 분묘가 설치돼 행정당국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사태파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 경북본부는 최근 KTX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더 밝은 세상을 향한 KTX 생애 첫 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2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권역별(영주ㆍ안동ㆍ점촌ㆍ춘양) 4개 사회복지기관 총 140여 명과 함께 KTX-이음 체험 및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 관람, 케이블카 탑승, 전통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코레일 봉사자 20명과 본부 주니어보드 10명이 함께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영주시는 '영주 벚꽃길'을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홍보에 널리 활용하기 위해 '2024영주 벚꽃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팀)당 공모 기간 내 제작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 4편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영주시가 '파묘' 패러디에 이어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패러디한 쇼츠(Shorts)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지자체 패러디 종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트랜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장재현 감독 영화 시리즈 쇼츠(Shorts)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한 '파삼', '파요'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 예방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며 1일 조회수 2만을 기록하는 등 이슈를 모은 데 이어 장 감독의 전작인 '사바하'를 패러디한 '이것 좀 잡사바하', 동명의 원작 '검은 사제들'을 패러디해 영상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4월 직원 월례회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2024년 인허가 우수설계업체'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허가 대행업체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유도해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설계(건축.토목)업체 선정을 추진한다. 올해 10월까지 인허가 설계를 대행하며 보완, 반려, 취하 등 문제가 없고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처리과정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등을 추진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11월 우수업체(건축 1, 토목 1)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증판을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인허가 대행업체의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에 대한 표창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행업체의 전문성 강화로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는 건축사 사무소 21개소와 토목설계사무소 10개소가 있다. 시는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인허가 대행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 상반기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영주시 중앙로 7, 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실무관련 집합교육 △맞춤형 컨설팅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및 기관.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해서 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팩스로 제출 또는 네이버폼(QR코드)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4월 '새봄맞이 꽃 따라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현재 '워크온' 내 영주시 커뮤니티 개설 한 달 만에 600여 명이 가입해 걷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3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100여 명이 성공했다. 이번 4월 걷기 챌린지는 한 달 동안 20만보 걷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해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월별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3~5명 단위 걷기동아리를 4월까지 20팀을 모집, 자율적 걷기실천 후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걷기동아리 참가는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choisom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재미와 더불어 건강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시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3)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주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연체 탈출의 날, 음악이 있는 도서관, 음악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8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음악 감수성 계발 향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공연팀인 '오디뮤직'을 초청해 멋진 공연을 진행했다.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동화책을 토대로 따뜻한 노래, 여러 가지 새로운 악기 음색을 들려주며 진행됐으며, 조용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적극 참여형 공연으로 책과 그림, 그리고 음악을 알아가는 기쁨을 동시에 선사하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책과 그림 그리고 다양한 악기를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예술이 숨 쉬는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오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상돼 벚꽃 행사를 일찍 계획했지만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주일이 연기된 4월 6일에 기존 계획했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라이온스클럽 금동구 회장은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늦춰진 만큼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5만3722두, 돼지 8만5180두, 염소 1859두 등 총 14만761두다. 이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및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되며, 임신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해 접종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소 50두 이상인 전업농에는 구제역백신 구입 가격의 50%를 지원하고 2024년도부터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해주는 등 구제역 일제접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일제접종 4주 후부터는 농가의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는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과 4주 간격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한다. 농업기술센터 정희수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자제 등 구제역 청정구역 유지를 위한 농가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희수 과장은 "구제역 일제접종을 통한 구제역 항체율 향상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 서천교에서 다가오는 4.10 총선에 맞춰 투표용지 회송차량이 관광버스와 추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교통사고를 가정한 FTX를 실시했다.
영주시는 1일부터 지역 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새마을봉사과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부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에서 제작한 '임신출산 혜택' 리플릿도 함께 배부된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깃봉, 보관함으로 구성됐으며, 보관함에는 '결혼을 축하합니다! 두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영주시가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시에 따르면 혼인신고는 당사자 2인과 성년자 증인 2인이 연서한 신고의 수리로 효력이 발생된다. 영주시에서는 해마다 280여 쌍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국제혼인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영주시에서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가정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혼인신고 기념 미니포토존을 비롯해 방문 민원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피켓을 비치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시하고 있